운동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발병 조사결과 중간 발표

전국 / 김희수 기자 / 2020-03-26 12:12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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충남 천안에서 시작된 유행이 전국 5개 시·도로 확산되어 116명 환자가 발생함


감염확산 관계도


중앙방역대책본부와 충청남도 방역대책본부는 천안지역 운동시설에서 발생 후 전국 5개 시·도로 확산되어 116명 확진자가 발생하였던 코로나19 집단발병 중간 역학조사를 완료했고 이에 대한 역학적 중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.

이번 운동시설 집단감염은 ’20.2.24일부터 천안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을 바탕으로 이 중 증상발생 시점이 유사한 3명의 감염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운동시설을 유일한 공동노출 장소로 확인하면서 집단감염 역학조사를 실시했다.

환자들의 인구학적 특성으로 평균 연령은 39.1세, 여성이 75%로 - 거주지는 충남이 103명, 세종, 대구, 경기, 서울의 순으로 환자가 발생했고 - 환자 구성은 강사가 8명, 수강생 57명, 강사 및 수강생의 가족 및 지인 등 51명이었다.

초기 조사서를 바탕으로 한 충청남도 권역 101명의 확진 당시 증상에서 발열 또는 발열감이 20.8%, 기침 20.8%, 인후통 17.8%, 근육통 13.9% 순으로 많았고 무증상도 24.8%로 나타났다.

전파경로 분석 결과, 환자들의 증상발생일은 20.2.18일에서 3.12일로 강사에서 수강생, 수강생에서 기타 가족 및 지인 으로 전파했으며 - 2020년 2월 15일 ‘전국댄스강사공동연수’이 공동폭로요인임을 확인했으나, 관련 선행 감염원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재 추가 조사 중이다.

추가전파는 확진된 강사 8명 중 5명에서 4차 전파까지 나타났고 그 외 강사 3명으로 인한 2차 전파는 없었다.

본 조사결과는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기반 한 것으로 추후 조사에 따라 분석결과는 변동 가능하다.

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“제한된 공간 내에서 줌바댄스와 같이 격한 신체운동이 일상 접촉에 비해 다수에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고 지역사회 내 가족과 지인으로까지 전파가 확산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, 당분간 많은 사람이 함께 모이는 운동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피할 것을 당부“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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